머스트잇 스토어

스토리

막스마라 코트는 정말 눕지 않을까?

럭셔리의 상징, 막스마라 코트의 모든 것

Edited by 머스트잇

 

 몇 년 전, 커뮤니티에서 바이럴 된 글을 본 적이 있다. 내용은 막스마라 코트가 항공 운송 중에도 절대 눕혀지지 않고 세워서 보관된다는 것. 막스마라 코트는 옷의 모든 조각에 시리얼 넘버가 부여되어 있어, 제품 정보가 철저히 관리된다는 것이 그 이유였다. 

 

 

 

(왼쪽부터) 한 커뮤니티 상에서 바이럴된 막스마라 코트 관련 동영상 캡쳐글, 막스마라 코트 도난 
영상을 올려 160만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한 틱톡 유저
          (이미지 출처: 캐시피드 아티클, 틱톡 @sl0utsenko)

 

당시 이 글은 소셜 미디어에서 급속도로 퍼졌고 많은 누리꾼들은 그 막스마라 코트가 도대체 어떤 코트 이길래 찬사를 받는 것인지 궁금해했다. 여기에 더해 최근 뉴욕의 한 여성도 자신이 애지중지하던 검은색 캐시미어 막스마라 코트를 잃어버린 사연을 틱톡에 올렸고 그 짧은 영상은 단기간에 160만 조회수를 기록하며 엄청난 관심을 받기도 했다.

이쯤 되면 막스마라 코트가 왜 이렇게 특별한지 궁금하지 않을 수 없다. 그래서, 오늘은 이 코트의 매력을 하나씩 살펴보고자 한다. 

 

막스마라, 여성들을 위한 고민에서 시작된 브랜드

 


 

(왼쪽부터) 막스마라 창립 70주년 캠페인 컷, 1958 막스마라 광고 포스터, 1957 막스마라 F/W 화보 
(이미지 출처: max mara acchive)

  

막스마라는 1951년 이탈리아에서 아킬레 마라모티에 의해 설립되었다. 그 당시, 이탈리아 패션은 프랑스에 밀려 크게 주목받지 못했지만, 마라모티는 여성들에게 실용적이면서도 스타일리시한 옷을 만들어주겠다는 열망으로 브랜드를 시작했다. 특히 남성복에서 영감을 받은 코트를 여성용으로 재해석한 것이 막스마라의 시작점이었다. 그렇게 탄생한 막스마라 코트는 시간이 흐르며 브랜드의 상징이 되었고, 1981년에 등장한 ‘101801’ 코트는 그중에서도 가장 대표적인 제품으로 자리잡았다. 이 코트는 지금도 막스마라 하면 떠오르는 상징적인 아이템으로 많은 여성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막스마라의 아이코닉 코트들

 

막스마라의 여러 코트 중에서도 특히 주목받는 제품들이 있다. 이 코트들은 막스마라의 철학과 장인 정신이 담긴 작품들로 막스마라에 입문한다면 보통 이 4가지 중 하나의 코트를 구매하는 것을 추천하다.

1. 마누엘라 코트​


 

 

 

(왼쪽부터) 마누엘라 코트를 착용한 모델 최소라와 셀럽들
(이미지 출처: maxmara, getty image)

 

첫 번째로 소개할 코트는 막스마라의 대표작 중 하나인 마누엘라 코트다. 테일러드 라펠과 벨트 디테일이 돋보이는 이 클래식한 디자인은 100% 카멜 헤어로 제작되어 부드럽고 고급스러운 느낌을 준다. 이 코트의 카멜 컬러는 막스마라 코트를 상징하는 색상으로, 매년 가장 많은 인기를 끄는 제품이다. 여기에 다양한 스타일링이 가능하여 셀럽들 사이에서도 특히 사랑받는다.

 

 




특히 마누엘라 코트는 최고급 이중페이스(Double-Face) 울 소재로 제작된다. 이중페이스 울은 두 겹으로 짜여진 고급 소재로, 보온성이 뛰어나면서도 무게가 가벼운 것이 특징이다. 이러한 소재 덕분에 코트가 따뜻하면서도 부드럽고, 자연스러운 드레이프 효과를 연출할 수 있다.

 

 

2. 루드밀라 코트 ( 전 라브로 코트 )



 

 

 

(왼쪽부터) 루드밀라 코트 상품 디테일컷과  해당 코트를 착용한 배우 고현정

(이미지 출처: @maxmara, 뉴스엔 ) 

 

다음은 루드밀라 코트다. 막스마라의 대표 캐시미어 코트로, 100% 캐시미어로 만들어져 가볍고 따뜻하다. 지블링 기법으로 원단의 결이 그대로 살아 있는 것이 특징이며, 실키하고 부드러운 터치감으로 윤기가 촤르르 나고 부티가 흐르는 소재이다. 토바코 색상이 특히 인기 있으며, 고급스러운 질감과 함께 겨울철 스타일링에 완벽한 아이템이다.

 

 

기존 라브로 라는 이름으로 불리었으나 21FW시즌부터 루드밀라 라는 이름으로 변경 되었다. 최고급 소재를 사용하는 막스마라에서도 고가라인에 속하는 코트로 특유의 캐시미어 지블링과 광택으로 모든 여성의 꿈의 코트로 불리고 있다.

 

 

3. 마담 코트( 101801 코트 ) 


 

 

 

(왼쪽부터) 막스마라의 아이코닉 코트인 마담 코트 이미지컷과 마담 코트를 착용한 강민경

(이미지 출처: @MAXMARA @iammingki) 

 

캐시미어 10% 버진 울 90% 소재의 더블 버튼 코트로 막스마라 하면 딱 떠오르는 바로 그 코트이다. 

마담 코트는 막스마라의 아이코닉한 제품이다. 1981년에 첫 출시된 이 코트는 캐시미어와 울 혼합 소재로 제작되어 보온성이 뛰어나며, 길고 우아한 실루엣이 돋보인다. 특히 세련된 비즈니스 룩을 완성하는 아이템으로 여성들에게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어깨의 각이 살아 있어 시크하게 연출하기 좋다. 울의 함량이 높은 편이라 한겨울에도 입기 좋은 제품으로 알려져 있다. 



 

 

 

4. 테디베어 코트

 

 

(왼쪽부터) 막스마라의 테디베어 코트와 코트를 자주 착용하는 아이돌 태연

(이미지 출처: max mara)

 

 

부드러운 촉감과 넉넉한 실루엣으로 유명한 테디베어 코트는 막스마라의 또 다른 스테디 아이템이다. 많은 셀럽들이 즐겨 찾는 이 코트는 카멜 울과 실크가 혼합된 소재로 만들어져 포근함과 동시에 트렌디한 느낌을 준다.


 

 

꼭 테디베어의 품안에 안겨 있는 듯한 포근한 착용감이 특징이며, 정말 따뜻하지만 가벼운 소재로 이루어져 있어 한겨울 패딩 대신 입기에도 전혀 무리가 아닌 코트라도 할 수 있다. 보온성은 물론 포근한 착용감과 스타일링으로 아이돌 등 트렌디한 셀럽들의 선택을 받기도 했다.  

 

 영원한 여성들의 로망이자 셀럽들의 파파라치 필수 코트

 


막스마라 코트를 더욱 돋보이게 만드는 비결 중 하나는 바로 글로벌 셀럽들의 꾸준한 사랑이다. 비욘세, 안젤리나 졸리, 메건 마클 같은 세계적인 스타들이 막스마라 코트를 입고 공항이나 각종 행사에 나타날 때마다 우아한 스타일로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국내에서도 김하늘, 고현정, 정려원, 윤아 등 다양한 여배우들이 막스마라 코트를 걸쳐 고급스러움의 정점을 보여주었다. 그들의 스타일링을 보면, 막스마라 코트는 단순한 의상 그 이상의 가치를 지니고 있음이 느껴진다. 코트 하나만으로도 완성되는 당당한 자신감, 막스마라 코트 안에는 품격이 담겨져 있다.


그렇다면 정말 막스마라 코트는 ‘눕지 않는’ 코트일까? 사실 코트를 세워서 운송하는 방식은 막스마라만의 독특한 방법은 아니다. 다만, 막스마라가 코트 하나하나에 담는 진심과 디테일을 향한 집념은 분명히 특별하다. 이 브랜드는 장인 정신과 여성들에게 주는 자부심을 오롯이 품고, 세심한 관리로 그 가치를 지켜 나가고 있다. 올겨울, 품격 있는 스타일과 한 차원 높은 자신감을 선사할 특별한 코트를 찾고 있다면, 막스마라가 그 답이 될 것이다.

 

 


댓글 0
이전글 다음글
다른 게시글 더보기

CHANEL : 시간을 넘어선 스타일의 혁명

요즘 볼캡 활용법

안경의 재발견

ICONIC ITEM : 셀럽이 사랑한 럭셔리

겨울에 신는 아트피스, 어그(UGG)

머스트잇 PICK! 연말 선물 추천 리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