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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리

새해 목표는 잊어도

22년의 패션 콜라보는 절대 잊지 말 것

Edited by Uno






출처 : Julien Tondu, Unsplash


     다사다난했던 2021년이 지나가고, 검은 호랑이의 해 2022년이 밝았다. 그리고 1월에는 어김 없이 그 해의 트렌드의 한 축이 될 콜라보레이션 소식이 나오곤 한다. 지난 2021년에 엄청난 돌풍을 일으켰던 나이키X사카이, 질샌더X아크테릭스 등의 콜라보레이션과 같은 협업이 2022년에도 이루어질지 기대하며, 선공개 된 이번 년도 트렌드 리딩 후보들을 같이 한번 살펴보자.



 

 

 

프라다 X 아디다스 
| 스포티하면서도 트렌디한 아이템




출처 : WWD


       퍼렐과 칸예의 뒤를 이어 힙합계의 입지전지적인 패션 아이콘으로 떠오르는 에이셉라키. 지난해 10월, 그의 인스타그램에 프라다X아디다스 오리지널스의 콜라보레이션 스니커즈가 공개되어 화제를 모았다. 에이셉라키의 인스타그램에 공개된 콜라보레이션은 2020년부터 꾸준하게 활동 범위를 넓혀온 ‘리-나일론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바다와 매립지 등에서 수거된 폐플라스틱을 통해 제작된 제품들로, 무기한적으로 업사이클링할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라인업에 포함된 버킷햇과 가방, 일상에서 편하게 착용 가능한 트랙 재킷 및 팬츠들이 특히 눈길을 끈다.



 


출처 : 마리끌레르


     이 협업은 스포티한 제품군으로 구성된 것이 특징인데,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패션 트렌드를 적극적으로 반영한 것으로 읽힌다. 트랙 재킷의 경우, 아디다스의 트레이드 마크인 ‘3개의 줄’과 프라다의 ‘시그니처 삼각 로고’가 함께 배치되어 있어 소비자들의 큰 관심을 불러 일으켰다. 프라다와 아디다스의 콜라보레이션 컬렉션은 1월 13일, 프라다와 아디다스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구매 가능하다.









로에베 X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 상상 속 캐릭터들을 현실에서 만나다



     개봉 이후 각종 시상식의 상들을 거머쥔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의 캐릭터들과 로에베가 만났다. 175년의 헤리티지를 가지고 있는 로에베 아이템에 캐릭터가 입혀져 독특하면서 유니크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출처: 아이즈 매거진



     2021년에 이어 2022년 트렌드의 한 축을 이을 미니백들과 봄이 오기 전까지 착용하기 좋은 니트와 머플러 등의 FW 아이템들로 구성되었다. 이번 협업 제품에는 엠브로이더리, 아플리케 등의 공예적인 요소를 적극적으로 활용한 점이 특징이다.



 


출처: 아이즈매거진



     로에베 크레이에티브 디렉터 조나단 앤더슨은 여러 인터뷰에서 “공예는 언제나 현재성을 갖는다.”고 강조했는데, 지브리 스튜디오와 로에베의 ‘공통된 장인정신’을 녹여낸 것으로 해석된다. 이번 콜라보레이션은 지난 1월 7일 글로벌 론칭했으며, ‘행방불명 캡슐 컬렉션’은 더 현대 서울 팝업스토어 및 신세계 강남 등의 백화점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루이비통에 이어서 올해는 구찌까지?
​ 트렌디한 브랜드로 자리잡는 노스페이스




출처: Unsplash

 




     학창 시절 부모님에게 졸라서 한 번쯤 구매했던 노스페이스 패딩. ‘노스페이스 계급도’가 있었을 만큼 전국의 중 고등학생들에게 노스페이스 패딩은 ‘잇(it)’ 아이템이었다. 노스페이스가 추억의 브랜드로 남아있는 사람들도 있겠지만, 노스페이스는 전세계적으로 트렌디한 브랜드로 급부상한지 오래다. 미국 기반의 아웃도어 브랜드 노스페이스의 정식 명칭은 ‘The North Face’로 스트릿 패션계의 열렬한 사랑을 받고 있다. 

     국내에서는 Mnet의 간판 프로그램 <쇼미더머니>에 슈프림X노스페이스 콜라보 제품이 수차례 노출되며 인기를 끌었다. 뿐만 아니라 겨울 아우터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는 숏패딩의 원조격인 노스페이스 ‘눕시’는 두터운 마니아층을 보유할 정도로 인기가 있다.







출처: 하입비스트





     2017년에는 루이비통과 손잡고 컬렉션을 런칭하여 큰 반향을 일으키더니, 이번에는 구찌와 만났다. 이번 협업은 두 번째 진행되는 것으로, 70년대와 90년대의 복식을 바탕으로 전개되는 것이 특징이다. 요즘 기업들에게 빼놓을 수 없는 ‘지속가능성’이 철저하게 고려된 이번 컬렉션은 플라스틱 폐기물을 재활용해 만든 소재인 ‘에코닐’을 활용했다.


     노스페이스의 상징이라고 볼 수 있는 ‘패딩’부터 백팩과 트래킹화 등의 아이템까지 다양한 아웃도어 제품들이 라인업 되었는데, 가장 눈에 띄는 점은 ‘팝 컬러’의 활용이다. 기존의 노스페이스 제품에서는 쉽게 찾아볼 수 없는 색상 활용으로 아웃도어 아이템을 넘어 패션 아이템으로 거듭나고 있다. 구찌의 레트로 스타일이 적재적소에 가미되어 소비자들의 기대를 사고 있다.

 





출처: 하입비스트



 

 





 

 

리바이스와 클락스 오리지널스까지
| 아메카지의 대표 빔즈와 콜라보하다



 


출처: 빔즈 재팬 공식 홈페이지



     일본에 여행갈 때면 꼭 들리게 되는 빔즈. ‘아메리칸 라이프 숍 빔스(AMERICAN LIFE SHOP BEAMS)’라는 이름의 편집 매장으로 출발한 빔즈는 오리지널 의류와 잡화를 시작으로 점차 카페, 인테리어, 음악, 예술 등으로 영역을 확대해왔다. 

     빔즈는 유로피언 클래식 복식 제품을 판매하는 ‘BEAMS F’, 해외 디자이너 브랜드를 소개하는 ‘인터내셔널 갤러리 빔즈’, 캐주얼한 여성 라인의 ‘레이 빔즈’, 중성적인 매력을 가진 아이템을 판매하는 ‘빔즈 보이’, 아메리칸 캐주얼에 기반을 둔 ‘빔즈 플러스’ 등의 다각화된 구조를 띠고 있다. 작년에만 하더라도 ‘빔즈 X 엔지니어드 가먼츠’, ‘빔즈 X 콜롬비아’, ‘빔즈 X 왈라비’, ‘빔즈 X 아크테릭스’ 등의 다양한 협업을 해오던 빔즈는 올해 ‘빔즈 X 리바이스’ 컬렉션을 선보인다.






출처: 빔즈 재팬 공식 홈페이지



     빔즈와 리바이스의 만남은 처음이 아닌데, 2019년 ‘인사이드 아웃’ 컬렉션을 기점으로 2020년 ‘하프&하프’ 컬렉션을 지나 2022년이 된 지금, 세 번째 컬렉션인 ‘슈퍼 와이드’를 공개했다. 이번 ‘슈퍼 와이드’ 컬렉션은 이름에 걸맞게 리바이스의 복각 모델들을 와이드한 실루엣으로 재구성했고, 편하고 활동성이 높은 옷을 추구하는 요즘의 트렌드에 부합하여 눈길을 끌고 있다.


     ​그리고 2022년을 단 이틀 앞둔 때에 빔즈 인스타그램에는 한 장의 클락스 사진이 올라 오며 또 다른 협업을 예고했었다. 바로, 빔즈 45주년과 SSZ 5주년을 기념하고자 ‘빔즈 X 클락스 오리지널스’의 새 협업이 공개된 것이다. 콜라보 제품으로 선정된 ‘왈라우’는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클락스’의 모습과는 사뭇 다르게, 끈이 없으며 신발의 목이 높은 형태를 유지하고 있었으며, 일본의 저명한 스타일리스트 하세가와 아키오의 이니셜이 새겨져 있기에 한층 더 희소가치가 오를 것으로 보인다.






     새해의 시작에 패션 소식은 언제나 우리의 마음을 설레게 한다. 이번 아티클에서는 캐주얼 웨어, 스포츠 웨어, 아웃도어, 럭셔리 브랜드의 콜라보레이션 소식을 살펴봤다. 이렇듯 다양한 브랜드의 콜라보레이션은 언제든지 우리들을 즐겁게 하면서, 우리의 지갑을 열 수 있는 기회를 호시탐탐 노리고 있다. 

     ​앞으로도 끊임없이 이어질 ‘콜라보레이션’의 유혹을 뿌리치기 힘들다면 머스트잇에 올라오는 다양한 이벤트와 기획전을 틈틈히 확인해보자. 재미있는 콜라보 패션과 함께 행복한 새해 맞이 소비를 할 수 있길 바란다.




에디터
Uno
옷을 좋아하고, 공간을 좋아하고, 글을 더 잘 쓰려 노력 중인 콘텐츠 제작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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