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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밤 주인공은 나야 나

럭셔리한 연말 파티 룩 추천

Edited by Hayley





 



 

연말 분위기로 사람을 들뜨게 만드는 12월. 파티와 크리스마스 그리고 계속되는 송년회와 약속들까지, 매주 주말뿐만 아니라 평일까지 가득 채우는 이벤트에 바빠지기 시작한다. 이럴 때 문득 드는 생각은 아마도,



 

“아, 오늘 뭐 입지?”

“이 약속엔 어떻게 입고 가야 예뻐 보일까?”

 



 

하는 고민들일 것이다. 그런 의미에서 이번 편에서는, 당신을 가장 빛나는 주인공으로 만들어 줄 파티 룩들을 소개하고자 한다. 특히 블링블링한 디스코 무드를 한껏 즐길 수 있는 트렌드를 담아낸 파티 룩들을 준비했으니 지금 바로 만나보자.





 








1. 빠질 수 없는 시퀸과 글리터, 블링블링의 끝판왕












 

파티 룩 하면 제일 먼저 생각나는 건 반짝이, 시퀸과 글리터이다. 다소 1차원적인 생각이라고 할 수 있지만 ‘Classic is the best’ 라는 말도 있지 않는가. 게다가 이번 시즌, 많은 브랜드의 런웨이에서 강렬한 시퀸이 촘촘히 박힌 디스코 풍의 드레스들이 등장하곤 했다. 시크한 디스코 무드를 기반으로 하는 발망이나 생로랑 같은 브랜드는 물론 클래식한 룩을 선보이던 랄프로렌과 이자벨 마랑에서도 블링블링한 디스코 룩을 선보여서 화제를 모았다.





 






 

“역시!”라는 찬사가 너무나도 잘 어울리는 생로랑, 발렌시아가, 모스키노는 고전적인 디스코 무드가 담긴 시퀸 드레스들을 선보였다. 발렌시아가와 생로랑은 시퀸이 옷 전체에 박혀있는 미니 드레스를 선보였고 모스키노는 롱한 기장감에 블링블링의 끝을 달리는 골드 시퀸을 나뭇잎 패턴으로 박아서 블랙 롱 드레스에 대비되는 화려한 드레스를 제안했다.





 






 

가장 눈에 띄었던 브랜드는 셀린. 에디 슬리먼이 부임한 후 생로랑의 느낌을 많이 닮아 간다는 평을 듣고 있지만, 에디의 섹시한 디스코 무드와 셀린의 딱 떨어지는 무드를 조합해 독보적인 골드 투피스를 선보였다. 그 자체로는 너무나 화려한 골드 시퀸 자켓과 스커트이지만 블랙 부츠와 블라우스를 매치해 과하게 느껴지지 않는, 에디 슬리먼만의 셀린 룩을 만들어냈다.





 






 

시퀸 룩과 글리터 룩이 부담스러운 사람은 액세서리부터 시작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가장 쉽게 다가갈 수 있는 글리터 클러치부터 트렌디한 헤어밴드나 헤어핀까지 선택지는 다양하다. 심플한 솔리드 컬러나 모노톤의 깔끔한 룩에 포인트를 주기에 제격인 아이템이니, 반짝거림을 부담스러워하는 사람도 얼마든지 착용할 수 있을 것이다.




 

2. 겨울에는 고급진 벨벳과 색다른 코듀로이











 

겨울 소재하면 빼놓고 이야기할 수 없는 벨벳. 벨벳 역시 시퀸이나 글리터 소재만큼 어려워하는 사람들이 많다. 하지만 적절한 믹스앤매치를 통해 벨벳을 활용하면 럭셔리함은 물론이고 따뜻해 보이기까지 하는 효과도 얻을 수 있으니 이번 기회에 도전해 보자.





 






 

벨벳 드레스는 파티룩의 정석이라고 부를 수 있는 아이템인데 MGSM 런웨이에서 만나볼 수 있었다. MGSM은 블랙 솔리드 컬러의 벨벳 드레스와 함께 스커트 패턴이 다른 두 개의 드레스를 추가로 선보였다. 탑의 벨벳이 밋밋하게 보일 수도 있다는 단점을 하트 패턴과 플라워 패턴의 스커트로 보완하면서 위트있고 영한 드레스라는 평가를 받았다.





 






 

벨벳 드레스는 이전부터 많은 브랜드와 스트릿 패션에서 보였지만 자켓과 수트 역시 벨벳 하면 빼놓을 수는 없는 아이템이다. 파티 룩으로 드레스만 생각하는 구시대적인 발상을 깬 브랜드는 톰 포드. 톰 포드가 선보인 러블리한 벨벳 자켓과 헐렁한 새틴 바지는 올 연말 따뜻하면서도 고급미가 넘치는 파티 룩에 정확히 부합하는 룩이었다. 벨벳 소재를 써서 우아함과 따뜻함을 잡고 거기에 새틴 소재를 매치해 현대적인 감각까지 담아낸 톰 포드의 센스가 돋보였다.





 






 

벨벳 소재와 잘 어울리는 액세서리는 반짝이는 큐빅 브로치나 벨트다. 약간 올드한 느낌을 줄 수 있는 벨벳 드레스에 큐빅 포인트가 있는 벨트를 매치하면 영한 포인트를 살릴 수 있고, 좀 더 블링블링한 악세사리를 매치하면 화사한 느낌까지 낼 수 있다.





 






 

벨벳과 비슷하지만 좀 더 캐쥬얼한 느낌을 내고 싶다면 코듀로이를 추천한다. 두 소재 모두 따뜻하면서도 우아한 느낌이 있어서 겨울 패션에는 제격이다. 알렉사 청은 어두운 녹색 코듀로이 수트를 선보였는데 보통의 벨벳 수트와는 다른 독특함을 자랑했다.





 






 

화려하게 반짝이는 시퀸과 글리터. 그리고 차분하고 고급스러운 벨벳과 코듀로이. 서로 정반대에 있을 소재를 활용한 연말 파티 룩을 만나 보았는데 어떠한가?

 

 

센스있는 당신이라면 얼마든지 자신의 스타일에 맞는 믹스 앤 매치를 통해 나만의 파티 룩을 연출할 수 있을 것이다. 연말 파티에서 스포트라이트를 받는 주인공이 되어 2019년을 기분 좋게 마무리할 수 있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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